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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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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직한 친구 영화속'you go! we go!'라는 대사처럼 소방관들은 동료간 믿음과 팀웍을 중요시 하며 이를 바탕으로 숱한 재난현장을 헤쳐나간다. 살아가면서 인생의 앞길을 헤쳐 나아갈때 믿음직한 친구나 동료가 있으면 우리 삶이 더욱 풍요로워 지지 않을까!
순직소방관을 추모하며.. 생사의 경계를 넘어 우리는 지금 여기에 남아 있건만.... 젊디 젊은 동료 소방관 2명이 사랑하는 이들을 뒤로하고 먼길을 떠난다. 이세상 남아 있는 가족에게는 신의 가호와 함께 가시는 두분의 명복을 빌어본다.
최선을 다하는 삶 119 신고건수가 많다. 긴장 속 도착한 현장에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고 공장 옆 콘테이너에서 불꽃과 짙은 연기가 분출되고 있었다. 불나비가 불에 달려 들듯이 필사적인 화재진압 후 대원들은 컨테이너 내에 가득찬 아세틸렌통, 산소통, LPG용기를 보고 '우리 모두 합동 영결식할뻔 했네!'..
화재현장과 삶 대부분의 화재현장 안에서는 공기호흡기를 착용해도 한치 앞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소방관들은 교육과 현장경험, 촉각과 소리 등 모든것을 이용하여 임무를 완수합니다. 삶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한치 앞 미래도 알수 없고 내다 볼수 없지만 자신의 모든역..
교대점검 구호 파이팅! 소방관이 외치는 교대점검 구호는 안전을 확보하고 위험에 처한 이들의 손을 적시에 잡을 수 있도록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구호가 아닐까....
기다림 긴장 그리고 출동 오래동안 출동이 없을 때! 소방관들은 이를 좋아하기 보다는 마치 폭풍 전 고요함 속에서 긴장하듯이 바짝 긴장하여 더욱 더 큰 긴급출동에 대비하기 위해 마음을 다잡는다!
옆에서 보기에도 안스러워.... 가사에 대한 역활분담에서 조금은 더 내가 해야 하겠다고 마음먹어 본다. 물론 오헨리의 단편소설 '요추'에서 처럼 마음따로 행동따로 하는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것이 더욱 더 중요하겠지만 말이다.
다시찾은 축의금 봉투 손에 익지 않은 노트북으로 그려보았지! ㅎ! 맞춤법도 엉망이지만.... 고마워요!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