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그림 (86)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상금 날리다! 집안 대청소 중 장식대 및에서 발견한 돈봉투! 오래 전 꼬불쳐논 비상금 - 그걸 깜빡할 수도 있나! 마눌님이 그걸보고 "여보 저거 뭐야!" 난 그냥 헌납하고 말았다. (에고 속쓰려!!!) 맛있는 공기! 혹 공기의 맛을 느껴 본적이 있나요! 열과 습기 그리고 매캐한 가스속에서 임무를 마치고 밖으로 나왔을때 안도, 자부심, 긍지와 함께 가슴 가득 들어오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공기를.... 10월의 첫날! 여러장 문서를 한장으로 요약하기는 그리 시간이 걸리더니.... 가을과 함께 반추해본 지난시간은 눈깜빡할 사이 요약되네! 연인이 보는 도심의 가을 정경처럼 스쳐가며 보이는 가을풍광은 멋지기만 하다. 구속의 끈을 끊고! 출동! 비상근무! 비상연락을 위한 대기 휴대폰! 이 모든것에 해방되었는데 자유롭다 느끼는 것보다 무언가 휑한 이 느낌은 무엇이지.... 아름답고 행복한 추석연휴되십시요! 어릴적 추석은 가슴뛰는 설레임과 즐거음이 있었지요. 다가오는 추석명절에는 그 옛날 추억과 꿈을 다시찾는 멋지고 풍요로운 명절이 되었으면 합니다. 행복한 추석들 보네세요! 군 생활의 추억 하루를 거르지 않고 단독군장이나 완전군장으로 구보를 하였다. 그 당시 우리소대가 뛰면서 하던 구호가 반은 '아들 낳지 말자" 남은 반은 '자네 말이 맞네"였다. 오죽하였으면 지나가는 버스나 트럭이 많이 다치지는 말고 살짝 쳐주고 갔으면 하는 생각이 났을까. 시간은 살같이 흘러가.. 화재현장 인명구조 인명검색 중 물컥하는 느낌! 랜턴으로 확인하니 의식을 거의 잃은 여인이 살려달라 입만 움직인다. 영화속 주인공처럼 폼나게 구조하려 했으나 축 늘어진 여인은 보기보다 무거워 끌다시피 억지로 1층으로 구조하였다. 난 더이상 현장으로 들어갈 수 없었다. 내몸의 모든 기력이 다 방전.. 새내기 소방관 훈련을 보며! 구슬땀을 흘리는 소방관! 그 땀에 비례해 안전이 보장 된다면 너무 과장일까! 현장에서의 실수와 시행착오는 생명과 관계되기에 훈련과 현장경험 그리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최선을 다해야 하는것이 어디 소방뿐이랴! 우리사는 인생도 매 순간 감사하며 최선을 .. 이전 1 ··· 4 5 6 7 8 9 10 1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