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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일본 히메지성

2007.11.25


간단하게 호텔 뷔페식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버스에 올랐다

아침 07:30 출발예정이던 버스가 07:50분이 넘어서야 히메지 성으로 출발할 수 있었다.

어제 버스기사에게 아침 출발시간을 알려 주었더니 아마도 07:40분 넘어 출발해도

잘 출발 할 꺼라고 했다는데 한국관광객의 코리언 타임에 익숙한듯 하다. 

 

첫날 교통정체에 혼이 난 우리일행은

아침 일찍 출발한 덕으로 교통체증 없이 히메지성에 도착하였다.

 

히메지성 외곽을 흐르는 해자, 적의 침투로 부터 성을 방어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만들었다.

 

히메지성의 정문이었던 오테문, 성내에서 가장 격조 높으면서 엄중하게 만들어진 문으로 현재의 고려문은 1938년에 완성된것이며 에도시대의 것과 다르다. 

 

위풍당당한 히메지성의 모습, 세계문화유산이자 일본의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성안으로 가기 위해선 여러개의 문을 통과해야 한다.

 

문안에도 내성을 방어하기 위한 또하나의 해자가 있다.

 

추색이 완연한 히메지성의 모습

 

방어용 구멍과 거칠게 쌓은 성벽의 모습이 보인다. 돌이 부족한 이곳에서 이 성을 쌓기위해 민가의 멧돌까지도 같이 넣어 쌓았다고 하나 발견할 순 없었다.

 

내성안으로 들어가는 길은 이리 저리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다. 목재문위에는 철판을 덧데어 적의 공격에도 일정시간 견딜수 있도록 하였다.

 

때아닌 매화꽃이 꽃망울을 움트고 있다. 정신 차려!!!

 

아래서 올려다 보니 꽤 높게 보인다.

 

외부로는 화공으로 공격하여도 견딜수 있게 축성되어 있다.

 

일본 무사들이 사용하던 갑옷, 그 옛날 무사들은 어디로 갔나?

 

넓은 대지를 맘껏 달리던 말위에 있던 말안장, 오랜 세월의 풍상이 엿 보인다.

 

치미아래 보이는 도시의 모습

 

아름답고 견고하게 보이는 히메지성의 모습, 난공불락이라는 말이 허불명전이 아닌거 같다!

 

단체관광의 정석인 단체사진 한장!!! 정면으로 햇살을 받아 눈을 감은 원우들이 많이 보인다. 

 

히메지성은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본성으로

하얀 성의 모습이 백조가 날개를 벌린 것 같다고 하여 일명 백조성이라고도 부른다.

일본에서 제일먼저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고 난공불락을 자랑할 정도로

견고하고 복잡한 구조를 갖고 있다고 한다.


극기훈련식 관람을 마치고 일행들과 모이기로 한 장소에 도착해보니 10:15분이다.

고베를 향해 버스로 이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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