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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에 대하여/강의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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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은 희생위에서만 개선되는가? 1900년대 초 에드워드 크로커는 뉴욕시의 정치가와 기업가를 압박하여 자동스프링클러와 화재경보를 의무조항으로 만드는 것을 포함한 보다 쉬운 화재안전 규정을 만들려 했다. 당시 뉴욕시는 급속한 팽창으로 시민안전에 놀랄 만큼 무심한 상태였다. 건물은 소방사다리차가 닿..
이래봬도... 미모의 여선생이 버스를 탔는데 옆자리 승객이 질문을 하였다. “애들이 몇이나 되세요?” 여선생은 자기가 가르치는 학생 수를 묻는 줄 알고 ‘서른일곱 명’이라고 자신 있게 대답했다. 그런데 그말을 들은 다른 사람들이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낄낄거리며 웃어대는 것이..
폭도가 아닌 분들은 19세기에 파리에서 시민들의 폭동이 일어났을 때였다. 폭동진압을 위해 출동한 어느 장교는 발포를 해도 좋으니 광장에 몰려든 폭도들을 무조건 해산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는 부하들에게 광장에 모인 군중을 향해 사격자세를 취하라고 명령했다. 한참 동안 일촉즉발의 정적이 ..
마티스의 보트(Le Bateau) 추상화 중에는 그림을 그린 당사자가 아니고는 그 내용을 제대로 알 수 없는 것들이 많다. 1961년 10월 18일 뉴욕의 한미술관에서 열린 앙리마티스의 후기작품전에서 마티스가 1952년에 그린 그림<Le Bateau>가 내걸렸다. 그러자 당대 저명한 화가와 미술평론가, 화상를 포함한 11만 ..
패티김(김혜자, 1940)의 청주 공연과 조용필의 소록도 공연 가요계의 전설 패티김이 충청도 청주 공연에서 있었던 일이라 한다. 그날따라 청중엔 선생님과 공무원이 많았다 한다. 패티김의 열창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반응과 호응이 없자 ‘선생님들 무슨 일 있으세요?’라고 물었을 정도로 썰렁하였다고 한다. 너무 호응이 없자 결국 공연 40분 만에 철수 했..
중국 지도자의 고전 활용 후진타오 중국 주석 미국방문 시 부시대통령과 회담한 후 만찬석상에서 두보의 ‘望嶽(태산을 바라보며)’ 시의 끝부분인 會當凌絶頂 一覽衆山小라는 구절을 읊었다 한다. 아마도 후진타오는 언젠가 중국이 세계 여러나라의 정상에 올라 다른 나라를 굽어보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일 게다. 여담이지..
[스크랩] 정유회사들의 음모 : "누가 전기 자동차를 죽였는가" 크리스 페인 감독의 '누가 전기자동차를 죽였나'(Who Killed The Electric Car?, 2006년)는 아주 놀랍고도 흥미진진한 다큐멘터리다. 국내의 경우 극장에서는 개봉하지 않고 DVD로만 출시됐는데, 우리도 모르는새 등장했다가 소리 소문없이 사라져버린 전기자동차의 비밀과 여기 얽힌 자동차 업계의 음모를 보여..
소니사의 휴대용 라디오 소니사의 휴대용 라디오 제2차 세계대전 후 폐허가 된 도쿄 소니(단파 라디오 수리사업으로 시작)라 불리우게 될 한 신생회사의 살아남기 위한 노력 - 수십명의 과학자와 기술자의 노력결과 첫 번째 혁신제품인 전기밥솥 실패 소니의 수석 기술자 이부카 마사루는 벨연구소(Bell Labolatory)가 발명한 트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