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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오스트리아(2)

아침일찍 기상하여

숙소근처에 있는 호수가를 산책했다.

맑은 물 그리고 사람을 두려워 하지 않는 물고기와 깨끗한 환경!

좋은 기운을 주는 동네이다.





호텔조식 후 오스트리아 최고 비경을 자랑하는 할슈타트로 이동!

할슈타트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며 드라마 '봄의 왈츠'의 촬영 배경지로

동화와 같은 마을과 호수, 주변산세가 너무도 아름다운 곳이다.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가며 마을을 찍었다


 푸니쿨라 라는 산악열차(울릉도에 설치된 케이블 카와 비슷)를 타고 전망대를 향한다.

 할슈타트의 전망대(벨트에르베블릭 스카이워크, Welterbeblick Skywalk)에 오르면

 아름다운 알프스 산맥과 강, 주변의 마을을 한눈에 조망해 볼 수 있다.


 

 전망대에서 천천히 30분쯤 걸어 오르면 소금광산이 있다.

 가운데 보이는 이쁜 건물이 소금광산(Hallstatt Salt Mine)이다.

 개별 여행자들은 이곳까지 들러 광산체험을 한다고 하는데 우리여행은 여기서 보는것으로  끝이다.

 (푸니쿨라와 소금광산 체험을 패키지로 묶어서 티켓판매를 하니 못간게 웬지 더 서운하다)

 

 

이쯤 올라 서면 없던 호연지기도 생기지 않을까!

이른 새벽부터 일정을 시작해서 인지 전망대에 인파가 많지 않아 좋았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마을이 조화를 이루어  보는이들 마다 감탄을 하게 하는 마을이다.

 이곳 주민들은 경쟁을 하지 않고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상대로 바쁘지 않게 장사를 하며 생활한다.






 

 짤츠캄머굿으로 이동하여 아기자기한 마을 세인트 길겐에 도착하였다.

 이곳 사람들은 삶과 종교, 그리고 죽음이 같이 공존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주택지에 성당이 있는것은 당연하고 성당내 부지에 묘지가 조성되어 있다 - 이런곳이 집값도 비싸다 한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죽은 이들은 추모하고 돌본다.






 

모짜르트 어머니의 생가

부유한 어머니 밑에서 모짜르트는 자신의 재능을 키워 나갔다.




 마을 내 위치한 성당모습

 성당내 조각상과 아름다운 그림들이 품격과 엄숙함을 더해주고 있다.





 

 아름답고 멋진 볼프강 호수에서 유람선을 탔다.

 간간이 내리는 비를 맞으며 배 앞에 있는 나를 보고

 운항실로 들어 올것을 허락해  가이드와 선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주변경치도 감상하였다.

 오늘 유람선의 선장은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은 딸로 능숙하게 유람선을 몰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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