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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독일

아침공기가 상쾌하다.

먼 여정을 거쳐 왔자만 여행 첫날의 기대로 맘이 설렌다.


첫날을 묵었던 호텔(뭰휀의 교외지역 4Max Inn)! 아침부터 내리는 비로 분위기가 차분하다.


퓌센의 노이슈반슈타인성으로 출발

가도 가도 넓은 초지와 힘차게 자라 키큰 나무, 간혹 보이는 젖소들과 이국적인 집

목가적인 풍경에 눈을 뺏기다.




버스차창 밖엔 안개에 싸인 성이보인다.

일정이 빠듯하게 짜여진 관광이라 가이드가 재촉을 한다.

노이슈반스타인성까지 오르는 길은 도보와 마차, 버스를 이용할수 있다.

이왕이면 느긋하게 오르고 싶지만 셔틀버스에 몸을 실었다.



호엔슈방가우성이라고 불리는 일명 노란성, 버스에 오르기전 멋진 정경에 사진 한장!

노이슈반스타인성은 티켓을 끊고도 시간을 정해주기 때문에 대신 노란성을 찾는 관광객이 많다 한다.



버스에서 내려 성을 오르다 바라본 전경 - 호수와 노란성이 보인다.




노이슈반스타인성은 퓌센의 근교마을인 슈방가우에 있는 유럽제일의 고성이다.

바이에른 왕국의 루드비히 2세가 설계하였으며 17년 만에 성을 완공했으나 루드비히 2세는 성에서

3개월 밖에 지내지 못하고  의문의 죽음을 맞았다.

일명 백조성이라고도 한다.



날씨가 궂은 데도 세계적 관광지 답게 많은 사람들이 북적된다.

노이슈반스타인성은 현재 보수공사가 한창이다.

성내관광을 하고 싶지만 너무 오랜시간이 걸린다 한다.

아쉬움을 안고 밖에서 만족할 수 밖에....

 



도보로 내려오다 본 전경 - 넓은 들판과 아기자기한 마을! 멋지다.


식사를 위해 이동하는 중 - 모든 풍경들이 이채롭다.


이방인의 눈에는 모든게 아름답고 멋지게 보인다.

마치 중세시대에 온듯한 착각속에  점심(중국식)을 먹기위해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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