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퇴직(1997)했던 선배가 사무실에 찾아왔다.
'참새와 허수아비'라는 장편소설을 냈다고 책 한권을 들고서 말이다.
당시 넉넉했던 인품과 소위 말하는 뒷 공사를 전혀 모르는 세상에 때묻지 않았던 존경하는 선배였다.
한걸음에 읽어내린 그 책속엔 고향친구들과 좋아했던 여인의이야기가 있었다.
살아가며 조금씩은 공감 했을 만한 그런 이야기가....
지은이 김종대, 도서출판 책과 나무(2017)
'말 그리고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ORIGIN (0) | 2017.12.15 |
---|---|
쉬운 예수는 없다 (0) | 2017.04.13 |
성공을 가로막는 13가지 거짓말 (0) | 2017.02.20 |
대한민국 쓰레기 시멘트의 비밀 (0) | 2017.01.05 |
흘반난(吃飯難), 밥 먹기 어렵다 (0) | 2016.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