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발광 신발 안전주의!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인 빛이 반짝이는 LED 발광신발

미국에서 발광신발이 놓여 있던 차 뒷좌석 바닥이 녹고 아이의 신발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까맣게 타버린 채 발견되었다.

 

"만약 화재 당시 아이(2살)가 신발을 신고 있었다면 발이 뜨겁다고 말하거나 스스로 벗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소방당국은 신발 안 전선으로 연결된 리튬 이온 배터리가 화재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며, 작년 12월에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호버보드에서 화재가 잇따라 미 당국이 안전주의보를 발동하기도 했다.

 

휴대전화와 노트북, 완구류 등에 쓰이는 리튬 이온 배터리는 온도가 높아져 과열될 경우 화재(자체발화)를 일으킬 수 있어 전문가들은 안전인증 제품을 사용하거나 온도가 높아지는 상황을 피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사진은 MBC뉴스에서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