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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에 대하여/생활안전

주방화재 원인과 예방법

주택화재 중 상당수가 부주의와 주방에서 발생하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방에서 발생하는 화재의 원인>

 

조리기구(가스렌지) 주변 가연물에 의한 화재

가스렌지 주변 벽이나 환기구 후드에 있는 기름 찌꺼기 화재

* 주택주방 뿐만 아니라 음식점 후드 등에서도 화재가 종종발생하며 화재시 소화가 매우 힘들다.

조리중 자리이탈(낮잠, 음주후 취침, 장시간 전화통화·TV시청, 외출)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

식용유 사용 중 과열로 의한 화재

기타 화기취급 부주의 등

 

 

 

<주방화재 사전 예방법>

 

첫째, 조리기구 주변에 가연물을 놓지 않는다.

둘째, 가스렌지 주변 벽이나 환기구 후드에 있는 기름 찌꺼기 청소.

(청소가 어려울 경우에는 전문 업체에 의뢰하여 주기적으로 청소)

세째, 음식물 조리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국이나 장시간 음식을 가열할 경우에는 절대 자리를 비우는 일은 없도록 하며 외출 시는 가스전기기구를 다시 한 번 점검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넷째, 식용유는 상온에서 취급시 위험성이 없으나 요리 등으로 가열 되었을 때 화재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

만약 불이 붙었다면

급하다고 물을 뿌리는 일은 절대 금하고

뚜껑을 덮거나(질식소화) 상추, 배추 등 채소류를 넣어 열을 낮추는 방법으로 진압해야 한다.

 

식용유화재시 물을 뿌리면 폭발적으로 불이 붙은 기름이 튀어 대단히 위험하며 순식간에 연소면을 확대하여 초기진압을 어렵게한다.

 

 

  자료 : 보은소방서 식용유화재 재연실험('16. 3. 9) - 불붙은 식용유에 물을뿌리자 화재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식용유의 인화점(출처 네이버 지식iN)

   올리브유 290(발화점;138), 대두유 330 (발화점;228)

   옥수수유 325(발화점;204), 낙화생유 290(발화점;214)

   면실유    322(발화점;161) -참고문헌:유지화학제품편람, 동경, 일간공업신문사, 1963. P17.)

 

다섯때, 가스 사용 전, 후에는 환기를 시키고 소화기를 거실에 꼭 비치한다.

주방에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여 화재 시 빨리 알 수 있도록 한다.

 

 

 

* 영업장 등 주방에는 적응성이 있는 K급 소화기 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