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 스프레이 캔 아차 순간! 치명적 사고!

며칠전 금천구의 한 아파트에서

청소기에 먼지제거용 스프레이를 사용후 폭발사고가 발생해 2명의 부상자와 많은 재산피해가 있었다.

진공청소기 내에 남아있던 미세한 가스나 집안내 잔류되어 있는 가스가

청소기를 켜는 순간 작은 스파크에 의해 폭발이 발생한것으로 추정된다.

스프레이 파스, 살충제(모기약), 모기퇴치제, 다목적 윤활제, 정전기 방지제 등

모든 생활용 스프레이 캔(에어로졸 제품)은 제품자체로는 안전하지만 스프레이 내용물을 방사하기 위해

고압가스(LPG)를 사용하므로 제품 사용상 주의점을 지키지 않았을때 화재 또는 폭발의 위험이 크므로 특히 다음사항들을 주의하여야 한다.

<사용시 주의사항>

* 불꽃을 향하여 사용하지 말것 - 분사시 불꽃과 만나면 토치램프나 화염방사기 처럼 된다.

* 난로, 풍로 등 화기사용 부근에서 사용하지 말것

   - 특히 화기를 사용하고 있는 실내에서 사용시 화재 또는 폭발의 위험이 있다.

* 캔에 고의적으로 강한 충격을 주면 터질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한다.

* 밀폐된 실내에서 사용후에는 반드시 환기를 시킬것

   - 목욕탕 등 밀폐된 공간에서는 작은 화원(불꽃, 스파크)에 의해서도 폭발할수 있다.

<보관 및 취급시 주의사항>

* 온도 40℃ 이상이나 밀폐된 장소에서 보관하지 말것

* 직사광선에 의한 내부온도 상승으로 폭발위험이 있으니 차량에 보관하지 말것

   - 여름철 밀폐된 차안은 내부온도가 급상승하여 인화성 폭발성 물질을 둘경우 폭발할수 있음

   - 여름철 캔음류가 폭발하거나 가스라이터, 가연성 스프레이 캔이 폭발한 경우도 종종 보도됨

* 습기가 많은 장소에 보관하지 말것, 용기가 녹이 슬 경우 가스누설 및 사고위험이 증가됨

* 잔여가스가 없는 것을 확인후 버리되, 절대로 불속에 버리지 말것

                         아마 여러분 집에도 이정도 스프레이 캔 제품이 있지 않을까요!

사용시 주의점을 숙지하는 것두 안전확보의 지름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