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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에 대하여/강의자료

드라이비트와 금속판넬 류

□ 드라이비트 공법

구조체 위에 단열판이나 불연성 암면을 대고 유리섬유인 매쉬(mesh)를 붙인후 외부 마감재료로 처리하는 외부 단열공법을 사용한다.

경량부재로 단열과 방음에 탁월하고 무게가 가벼워 시공이 간단해 공사기간이 짧고 경제적이다.

건물의 인테리어 등을 고려한 외부마감 공사방식으로 외관이 화려하고 조형성이 뛰어나 다양한 건물에 적용이 가능하여 예식장, 도시형 주택 등 다양한 형태로 시공되고 있다.


스티로폼 등의 단열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외부충격에 약하고 외부화재시 순식간에 화재가 확대되는 취약성과 다량의 연소가스(유해가스)를 발생하여 유사시 인명피해 우려가 있다 .

통상의 화재양상과 달리 급격하게 화재가 수직확대된다 - 인명구조 곤란!!!

 

통상 도시내 건축되는 건물에 시공비를 절감하기 위하여 드라이비트 공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

일정규모 또는 도시형 주택등에는 외부마감재 사용규제가 필요하다.


* 국토교통부 경기도 의정부 도시형주택 화재(5명 사망,  125명 부상) 이후인 2015년

   건축법 시행령 개정( 6층이상 건물에 불연성 외장재 사용 - 개정전 30층 이상 건물 적용)

 

드라이비트 시공 예


□ 금속판넬 류

 

경량부재로 시공이 용이하고 내식성이 강하여 장기간 사용하며 곡면처리 및 색상의 균일성이 높아 주로 고

층건물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판넬과 판넬사이 틈새 매움작업을 위한 실리콘이 가연물로 작용하며,

판넬의 단열재인 폴리에틸렌이 가연성 물질로 화재시 급격히 연소한다.

고온에 노출시 금속재와 폴리에틸렌이 분리되어 공간사이로 충분한 산소공급이 이루어져 급격히 상층부로

연소확대된다.


<알루미늄 복합판넬 구조>

두장의 알미늄 코일(COIL) 사이에 저밀도 폴리에틸렌 소재로 고온 접합시킨 샌드위치 구조로

외부는 불소 도장처리한다.



특징 : 알미늄판이 가지고 있던 평활성, 무게, 가공, 색상, 결로 등을 보완함과 동시에 단열, 흡음이 뛰어난

     건축 내외장재로 알루미늄 적층 복합재에 초내구성, 불소수지 도료인 PVDF로 도장

화재시 위험성

     알루미늄 판넬(용융온도 660) 내부의 인화성이 강한 폴리에틸렌(PE) 수지(인화점 240)가 연쇄적으로

    착화되어 빠르게 연소확산 되며 다량의 유독가스 발생 및 소화수가 침투되지 않아 진화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