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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군대

군사우편과 아들

군사우편 도장이 찍힌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들의 편지

급격한 환경변화 탓인지 감기에 걸렸다 한다.

휴가 받아서 하고 싶은 것이 얼음 동동 띄운 콜라먹기라고 쓰여있다.

그래도 부모하고 동생을 걱정하니 장남은 장남인가 보다.

어렵고 힘들더라도 새롭게 거듭났으면 한다. 어차피 인생이란 혼자만의 길이 아닌가!!

어려움도 느끼고, 나의 한계 상황을 체험하면서

하루 하루 몸과 마음이 성숙해 가길 기도드려 본다.

 

 입소식 장면, 군기가 바짝 들어있다!!!

 

 

총기수여식 이라한다. 병아리들이 걷기시작하는 순간이다.

 

기록사격. 사선에 오르기전 아마 얼차례 잔뜩 받았으리라.  

 

전방 사로 정조준! 사격! 이제 군인의 길에 들어선 햇병아리 사수 

 

다른 자식들은 잘만 나오는데....뒤에서 웃는 훈련병이 우리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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