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그곳에는 먹거리가 있었고
훈련에 지친 병사들에게 마음놓고 졸 수 있는 안식처가 있었다.
그를 진심으로 믿던, 믿지않던 모든걸 가리지 않고 어머니의 품처럼 따사하게 맞이해 주던 곳이었다.
쵸코파이와 환타를 들고 있는 훈련병들을 보고, 젊은시절 훈련소 모습이 자연스레 떠오른다.
사진찍기 싫어하는 아들이 큰맘먹고 멋진포즈를 보여 주었다.
3주차를 끝내고 씩씩한 모습으로 나타난 아들이 멋진 사나이로 다시 태어나길 기도해본다.
짜사 철들었구나!^^oo 너무도 반가운 아들놈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