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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에 대하여/응급처치

급체와 하임리히법

2017. 9. 29(부분수정)

일본에서는 정초에 찰떡(모찌)을 먹는 관습이 있는데

이때 씹는 능력이 떨어지는 아이와 노인들이 질식사 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2004년 우리나라에서도 성우 장정진씨(달려라 하니의 홍두께 선생 역)가

모방송국의 오락프로에 출연, 떡먹기게임 녹화도중 기도가 막혀 질식사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또 알게 모르게 우리 주위에서도 종종 떡, 과자, 고기 등 음식물을 먹다 급체하여 사망에 이르는 뉴스가  보도되곤 합니다.

(어린이 들은 주로 땅콩, 동전, 바둑알, 사탕, 젤리 등)

 

갑작스런 기도폐쇄로 산소공급이 끊어져 5분 안에 기도를 열어주지 못하면 뇌가 서서히 죽어갑니다.

따라서 현장에서의 응급처치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람을 살리는 하임리히법(응급처치법)으로!!!

119로 환자발생을 알리도록 하고 선채로 또는 앉은 채로 뒤에서 안습니다.

안는 사람은 양팔을 벌려 오른손은 주먹을 쥐고 왼손으로는 오른 주먹을 감싼 채로

손의 위치를 배꼽과 명치부위 중간에 위치하게 합니다.


주먹에 힘을 주고 후상방향으로 강하게 밀어올립니다.

(이때 횡경막에 압력이 생겨, 폐에서 기도로 강한 압력이 밀쳐지게 됩니다)

이때 기도를 막고 있던 이물질(떡, 젤리 등)이 튀어나오게 됩니다.

한번에 성공하지 못하면 성공할 때까지 반복합니다.


* 응급상황에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때 119에 신고하면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영상 또는 음성으로 응급조치를 지도받을수 있습니다.


 (손모양 예시 : 오른손은 주먹을 쥐고....꼭 오른손이 아니래도 괜찮아요!)

 

              (손모양 예시 : 왼손으로 오른손을 감쌉니다!)

 

                               (자 다들 쉽게 할수 있겠죠!)

 

     ( 급체자에게 다가가  선채로 또는 앉은 채로 뒤에서 안습니다 )

 

                      (사진을 보면서 한번 실습을 해봅시다!)

 

                (이쁜 여자 구급대원이 응급처치를 해주네요!)

 

 (양팔을 벌려 오른손은 주먹을 쥐고 왼손으로는 오른 주먹을 감싼 채로....)

 

 (손의 위치를 배꼽과 명치부위 중간에 위치하게 합니다!)

 

 (주먹에 힘을 주고 후상방향으로 강하게 밀어 올립니다!)

 

 (이물질이 나오지 않은 경우 위와 같이 다시 합니다!!)

 

현장에서 의식이 있으나 당신을 도울 사람이 전혀 없을 때

의자 등의 곡각부위에 가슴(횡경막 아래)을 대고 힘껏 내리 칩니다.


기도폐쇄 즉시 하임리히법을 행하면 대부분은 기침 몇 번하고 아무 일 없었듯이 지낼 수 있지요.

당황하거나 겁내지 말고 침착하게 위와 같이 하면 여러분들도 위험에 빠져있는 가족이나

우리의 이웃을 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