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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리고 생각

해뜨니 낮이요, 달뜨니 밤이로다

작년 추석때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이신 자승스님에게

싯다르타의 출가에 관한 이야기인 '사람의 맨발'이라는 책을 받은 적이 있었다.

잘 읽고 직원에게 물려 주었던 기억이 난다.

 

설을 맞아 이번에는

'해뜨니 낮이요, 달뜨니 밤이로다'라는 책을 보내주셨다.

불교 최상승 수행법이라 하는 간화선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한 책이다.

9분의 큰스님이 설하신 법문이어서 인지 또다른 선(禪)의 세계에 대해 읽어볼 기회를 가졌다.

 

간화선의 수행을 통해

이 마음이 곧 부처이고(卽心是佛), 평상심이 곧 도(平常心是道)인 평온한 세상을 열수 있다 하니 선근과 불심이 닿은 사람들은 이책을 보고 인연을 이어 나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아! 책은 있으나 글이 없고, 글은 있는데 책이 없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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