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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토순이

미안 토순아!

미안하구나 토순아!

귀여운 새끼들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구나!

그저 일상적인 눈으로 너희들에겐 생명을 위협하는 그 무엇도 없는줄 알았는데

밤마다 족제비와 목숨을 거는 투쟁이 있을줄 그누가 알았을까?

귀여운 아기토끼 3마리와 태어나자 마자 생명을 빼았겼을 새끼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휑하다.

무심히 흘러가는 구름을 보며 이것도 자연의 한장이러니

애써 마음을 추스려 본다.

 

 5마리의 토끼중 3마리가 보이지 않는다. 새끼를 지키려고 얼마나 토순이는 노심초사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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