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훈련 첫날
아침 일찍 비상응소를 위해 자가용을 이용했는데
문래동 고가차도 철거공사로 경인국도의 교통정체가 장난이 아니다.
한때는 개발의 상징인 고가차도가 그 의무를 다하고
이젠 도심 재정비로 인해 철거의 대상이 되었다.
만들어 진 것들은 언젠가 없어지고
또 나누어 진 것은 언젠가 합해지는 것이 세상일이 아닐런지..
(우리의 소원인 통일도 그리 되었으면 좋겠다.)
출근 후 사무실 소탁자에 떨어진 호접란 꽃입을 보고
화무십일홍이란 단어와 함께 인생을 되세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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