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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군대

소금기 밴 아들 모자

건강하고 다부져 보인다.

군살이 빠지고 다부진 체격의 군인이 되었다.

군 생활도 적응이 되고, 7개월 정도 있으면 제대를 하건만

아직도 근무에, 훈련에 많이 힘든가 보다.

 

유격조교를 마치고 4박 5일의 외박을 나왔다.

소금기 밴 빨간 군대 모자(유격모)를 추억이라고 집에 가져왔다.

구슬같은 땀방울에 흠뻑 젖은 병사들이 눈에 선하다.

 

인생선배로서 아빠로서 해줄수 있는 말

"힘들고 어렵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지금의 경험이 인생의 밑거름이 되리라! "

 

건강하고 매순간 최선을 다하길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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