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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에서..

마지막 정거장

아침 출장길!

전철로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다.

(서울이 넓다는 것을 다시금 느껴본다.)

이런사람 저런사람 각양각색의 사람들로 북적되던 전철

마지막 정거장을 향해 달리는 전철 안이 썰렁하다.

 

쉼 없이 달려온 인생길도 이와 같지 않을까?

저마다의 인생을 살다가 목적지에서 내려야만 하는 승객처럼..

휑하니 비어버린 전철 안을 바라보며 짧은 단상에 젖어본다.

 

봉화산역을 향하여 달려가는 지하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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