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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오이도를 다녀와서....

오이도를 다녀와서....


오이도!!!

4호선 지하철을

출퇴근 시간에 이용하면서도 한번 가보지 못했는데..

과 단합대회 겸 추억 만들기 일환으로 오이도를 6월 2일 다녀왔다.


경기도 시흥 서쪽 해변에 위치한 오이도는

섬 전체에 걸쳐 패총이 분포되어 있으며, 해양생태의 풍부한 조건으로

수도권 주민들의 하루치기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는 지역이다.


오이도엔 오전 11시 까지 집합이다.

집에서 약 34km정도, 네비에 의존해 길을 잡았다.

생각보다 막히지 않아 양천구 목동에서 1시간 정도 시간이 걸려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다.


등대 앞 약속장소에는 벌써 가족 몇 팀이 도착해 있었고

아직 도착하지 못한 팀들은 오이도 역에서 단체로

승합차 2대를 이용해 이동할 예정이란다.

 갯벌이 드러난 오이도, 젊은 연인의 뒷 모습이 아름답다

 

우리과 5개팀 부부 또는 가족과 같이

방파제 내 난전 구경과 등대 등을 들러 보았다.

이곳엔 먹거리로 쭈꾸미, 낙지, 바지락 칼국수, 조개구이와 함께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다.(횟집은 약간 비싼 편)

 사진은 http://kr.blog.yahoo.com/foxuro1/1053 에서

 

시간 때만 맞는 다면 갯벌체험, 승선체험, 바다낚시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하니 사전 계획은 필수.

갯벌체험을 위해서는 물때를 잘 맞추어야 한다.

 출항을 기다리는 어선들, 인생도 준비된 자만이 즐길수 있지 않을까?

 

 갯벌 한가운데 있는 어선. 그 모습이 정겹다.

 

 배위엔 출항을 위해 준비하는 사람들의 여유로운 모습이 보인다.

 

따사로운 햇살아래 눈요기를 충분히 한 후

바다횟집에서 대식구(35명 정도)가 화기애애한 시간을 갖었다.

대식구가 이동하는 것만큼 걱정도 많이 하였는데

모두들 즐겁고 흥겹게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고

(특히 부인들의 어울림이 보기에 좋았다)

흐뭇한 맘과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마무리 해본다.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함께한 가족들과....근데 다른 가족들은 어디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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