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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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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감관저 터 남산자락을 오르는 길에 일제침략시대 악명을 떨쳤던 통감관저터가 있다. 시대가 가고 세월이 흘러 무소불위했던 건물은 없어지고 그터만 남았으니 권력과 야욕의 덧없음이 바람결에 들리는듯 한다. 통감관저터에 떨어진 낙엽을 보며 잠시 생각에 잠겨본다. 역사는 무심히 흘러 그때의 ..
아늑한 남산 숲속! 점심 식사후 남산의 이름모를 길을 다니다 보면 세상일을 잠시 잊는다. 아래 사진의 장소도 숲의 향기가 진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에 잠시 발길을 멈추게 하는곳이다. 팀원과 같이 도시락이라도 같이 들면서 자연의 향기에 취해보고 싶다.
벚꽃이 흐드러진 어느날..
남산의 제갈공명 서울 중구 예장동 산 5번지 6호 남산 산책로 상에 위치한 와룡묘는 서울시 민속자료 제5호로 지정되어 있다. 아담한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고풍스러운 계단길이 보인다. (와룡묘의 입구, 아직까지 신록이 푸르다!!) (입구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소원을 빌기위한 돌무덤이 보인다 ) (가파른 돌계단 ..
남산 건강달리기 2007. 7. 18 저녁 퇴근 후에 남산에서 건강달리기 행사가 있었다. 도시철도연수원에서 남산산책로를 따라 약 5km를 오세훈 서울시장님과 함께 달렸다. 평소 하도 운동(달리기)을 하지 않은 터이라 달리다 혹시 퍼지기라도 하면 어쩔까 걱정이 돼서 지난 토요일엔 안양천을 진땀을 흘려가며 오랜만에 뛰었..
남산 N타워 서울에 살면서도 타워 한번 가보지 못한 촌놈이 모처럼 남산타워에 동부인하여 올라갔다. 30초도 안되 식당에 도착해서 맛있는 식사와 서울야경을 보았다. 추억만들기를 위해 애써주신 과장님께 감사드리며.... (앗 서울상공에 왠 UFO!!! 서울침공? 안심하시라, 식당불빛에 비쳐 찍힌거니....) (날이 흐려 ..
남산, 점심후의 여유.. 점심후의 산책 아마도 남산골 아래에 근무하는 회사원들에게는 자연이 주는 최대의 혜택이 아닐까? 간단한 점심식사 후에 한옥마을-남산터널 건너길-철도연수원 길-종합방재센터 -서울소방방재본부를 끝으로 하는 정겨운 산책길을 소중한 추억과 함께 디카에 담아 보았다 한옥마을내의 연못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