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이른 아침
산천은 운무속에 고즈넉이 자신의 자태를 내보이고 있다.
빗소리 그리고 아침의 새소리가 선경을 노래하고 있다.
무릉계곡 초입, 멀리 운무에 쌓인 두타산이 보인다.
무릉반석 - 그 누가 저 반석위에 자기의 이름을 남겼을까?
잠시 발걸음을 쉬어본다. 금란정에서 바라본 무릉반석
계곡길 큰 반석 위 탐방객들이 소원을 빌며 쌓아 논 탑이 이채롭다!
삼화사 정문 뒤 비에 젖은 12지신상이 사찰입구를 지키고 있다.
학이 비상한듯한 학소대 - 비가 내려서 인지 물줄기가 혼탁하다.
바쁠것도 없는 터라 쉬엄쉬엄 올라 쌍폭포까지 왔다.
용추폭포 - 박진감 넘치는 위용은 없지만 주변과 어울리는 폭포가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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