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가장 인간적인 글이 욥기가 아닌가 생각된다.
절대고난 앞에 선, 인간의 나약하고 유약한 모습을 여과 없이 볼 수 있으니까....
누우면"언제나 이밤이 새려나"하고 기다리지만
새벽은 영원히 올 것 같지 않아 밤이 새도록 뒤척거리기만 하는데(욥기7:4, 공동번역)
욥이 고난 앞에 절망하고 고뇌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게 떠오른다.
그 성경구절 갈피에 오래전에 끼워 두었던 네잎크로바!
그때가 언제인지 생각은 나지 않지만 나는 그 지독한 나락아래에서
욥이 다시 만날 행운 아니 희망을 보았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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