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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에 대하여/화재실험 및 감식

신너제조공장 화재

장  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일  시 : 2004. 3. 0(수) 16:09∼17:20

○ 피해내용

  - 인명피해 : 부상 1명(왼쪽발목 2도 화상)

  - 재산피해 : 91,929천원(부동산 : 25,929천원,  동산 : 66,000천원)

    ※ 피해내용 : 부동산 (경량철골 60㎡, 옥외탱크 3기 폭발)

                       동  산 (신나 55,000ℓ, 솔벤트나프타 20,000ℓ)

화재원인 및 연소과정

   옥외저장탱크와 제품창고 사이의 옥외공간에서 소형펌프이용 20ℓ통에 신너를 옮겨 담던 중 펌프와 접결호스 사이에서 신너누출되어 바닥에 흐르는 것을 확인하고 부근에 있던 현장작업자 1명이 급히 펌프의 전원을 차단하기 위하여 옥외탱크 방유제 외벽에서 전원을 분기하여 사용중인 펌프 부근의 단구형 플러그에서 콘센트를 제거하던 중 ‘펑’하는 소리와 함께 화재가 발생됨. 이로 인하여 배관이 소실되어 신너가 방유제내에 분출 연소중 탱크의 오일오버 현상이 발생하여 일부탱크폭발 등 연소 확대된 것으로 추정됨.

○ 발화시설 공정개요

  - 펌프 옆에 위치한 창고 외벽이 심하게 탄화되어 수열흔이 발생되어 있고 창고 벽면이 펌프위치에서부터 역삼각형의 연소흔이 나타나 있었음

  - 펌프와 부근이 심하게 소실되어 펌프와 연결된 동카플링이 녹아 (참고 : 구리의 용융온도 1,083°C) 주변에 용융되어 있고 펌프부근에서 발견된 전선의 플러그와 콘센트가 분리된 상태로 완전히 소실되어 나선상태로 있었음

  - 옥외탱크 방유제에 연결된 이송배관의 접속구가 강한 수열에 의해 소실되어 있었고 최초 현장도착 분대인 언양분대의 현장도착시 탱크폭발음이 있었고 탱크내에서 불길이 치솟고 방유제 배수구에서도 불길이 치솟았음.

 

 옥외탱크와 제조소사이 최초 화재발생장소

 

 옥외탱크 1차폭발 장면

 

 옥외탱크의 주라인과 펌프와 열견된 송구관

 

소분작업을 하던 이동형 펌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