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한창이란다.
예배와 교회학교 일정을 모두 끝내니 오후 3시다.
모두들 꽃구경 나와서 인지 여의도 윤증로는 사람에 치여 다니기 힘들 정도다.
귀차니즘에 벚꽃구경을 포기하고 짐짝이 되어버린 버스에 올랐다.
저녁을 일찍하고 아내와 안양천을 찾았다.
얼마 만인지 기억이 가물 한데 하천 양안에 벚꽃이 한창이다.
오붓이 즐길 수 있는 꽃구경도 사람이 많아야 흥이 나는지
여의도 벚꽃에 뒤지지 않건만 구경꾼은 많지 않다.
화사하게 만개한 벚꽃처럼
지금 이시간 만이라도 이곳을 찾는 모두에게
사랑과 행복의 향기가 넘쳤으면 한다.
벚꽃뒤로 목동 타워팰리스와 현대백화점이 보인다.
만개한 벚꽃이 아름답다.
안양천 산책로 위에 흐드러진 벚꽃
안양천 뚝방길! 개나리와 벚꽃이 아름답다.
안양천을 따라 벚꽃이 한창이다.
석수역에서 관악산 올라가는 주택길, 하얀 백목련과 벚꽃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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