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아침상황과는 반대로 벌써 1호터널 방향으로 나가는 차들이 밀린다.
썰물 빠지듯 인파와 차량이 물러가면 도심은 또 다른 모습으로 밤 풍경을 연출하겠지.
저 멀리 그림 같은 모습으로 남산과 N타워가 눈에 들어온다.
새삼스럽게 차창을 통해 하늘과 주변 풍경을 돌아보았다.
아! 내가 사는 서울이 이리 아름다웠던가? 작은 감동이 가슴을 적신다.
2013년 2월 13일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고가도로 철거로 탁트인 시야속에 남산과 N타워가 눈에 들어온다.
아마도 고가도로 철거로 가장 혜택을 받은곳은 신세계백화점이 아닌가 생각된다.
시대가 바뀌니 필요 한것도 변해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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