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항공기 화재 폭발

2007. 8. 20. 10 : 30

일본 오키나와의 나와공항

타이완 국적의 중화항공 보잉 737기가

활주로에 착륙해 계류장으로 이동하던 순간

오른쪽 날개에서 연료가 세면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다행히 165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비상 탈출한 직후 비행기가 폭발

대형참사의 아찔한 순간을 벗어날 수 있었다 한다.

 

(탑승객들의 대피 모습이 생생하다) 

(불길에 휩싸인 보잉 737여객기) 

(소방관들의 진입모습이 보인다) 

(하늘을 나는 항공기와 시커먼 잔해로 변한 항공기가 대조를 이룬다) 

(잔불에 대한 마지막 잔화정리의 모습이 보인다) 

(일시에 타오르는 항공기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특수소방차로 포위공격!!!) 

(이젠 더이상 창공을 날수 없게된 비행기가 안스럽다)

 

한사람의 사상자 없이

침착하고 안전하게 대피를 유도한

조종사와 승무원의 재난대처 능력에 찬사를 보내며

이들의 지시에 질서 있게 따라준 승객들의 행동도 돋보인다 하겠다.

 

속담에 ‘호랑이에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고 했지만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재난상황은

정신만 차린다고 될 일이 아닌지 싶다.

나와 가족, 그리고 사회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한번쯤은 진지하게 재난상황별 행동요령에 대해 학습해 보는 것도

이사고가 주는 교훈을 헛되게 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 한다.

 

(비상상황을 가정하여 긴급탈출 하는 훈련모습) 

(자체소방대에 의해 화재진압중 관소방차량의 현장도착 전 모습이 보인다) 

(항공기 화재 진압훈련 장면. 민관합동 훈련) 

(항공기 화재 진압 시범방수) 

 

잠깐 

상식 하나더!!!

CRITICAL 11

항공기 이륙 3분간과 착륙 8분간의 11분 동안이

항공기 사고 발생율이 높은 가장 위험스러운 시점이라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보잉사의 조사통계에 의한 것으로 항공기 사고의 대부분(78%)이

이같은 ‘마의 11분’ 동안에 발생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