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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에서..

한해의 말미에서....

아름답던 생화의 향기는 날아가고

아기자기한 소품마다 지난 사연을 보여 주고 있다.

한 해의 마지막 달! 그리고 20공직에서의 마지막 급여!

대나무의 큰 매듭처럼 삶의 큰 매듭이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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