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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단상

활시위 처럼 팽팽했던 일상이

태엽풀린 시계처럼 느슨하게 돌아간다.

그래도 고마운 것은 시간 사이의 공간도 느껴보고

나를 느긋하게 뒤돌아 보라 하니 그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