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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에 대하여/소방

대조동 순직 소방공무원 6주기 추도식

광복 69주년을 맞이하는 오늘은

낮음과 섬김의 미학으로 대중적 인기가 높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대전으로 내려오는 날이다.

그래선지 아니면 연휴의 첫날 이어선지 고속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한다.

 

하늘은 높고 수목의 푸르름이 정점을 향하는 날

어느덧 대조동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동료들의 6주기 추모일을 맞이했다.

순직당시 근무하던 서장, 대원들과 대전현충원을 찾아 추도식을 거행하였다.

(이들은 820회라 칭하는 정기모임을 이어오고 있다)

 

소방위 조기현, 소방위 김규재, 소방교 변재우

당신들이 최선을 다했던 생의 현장에서 동료들과 후배들이 최선을 다하겠노라

다짐하며 편안한 영면을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