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지>에서 사람들이 정말 음악을 알아 듣는 귀가 있는지 시험을 하였다.
세계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에게 거리의
악사처럼 허름한 옷을 입고 3백만 달러짜리 스트라
디바리우스를 시시한 깽깽이처럼 들고 연주해보라
고 했다. 지식인이라 자부하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
통행하는 워싱턴 데팡스 지하철역에서.
조슈아 벨은 연주회 입장권이 수천 달러나 하는 스
타니까 사람들이 사인해 달라고 마구 덤비면 어떡
하나 걱정까지 하며 아침 일곱 시에서 여덟시 반까
지 출근시간에 바이올린을 연주했는데 그를 알아
보기는커녕 그 아름다운 음악을 귀담아 듣는 사람조차 없었다 한다.
다들 휴대전화 통화에 정신이 없거나, 출근시간에 바뻐서 말이다.
그런데 단 한사람 구두닦이만이 그의 음악을 듣고 있더라고..
무심코 보내는 일상에서 가장귀한 것을 잊고 있는것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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