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테러시 피난활동
2001. 9. 11 세계무역센터(WTC) 비행기 충돌 시 항공기가 충돌한 층에 있던 사람들은
순식간에 증발해 버렸고 충돌층 보다 위에 있던 사람들도 건물 밖으로 탈출할 방법이 없어 건물과 함께 운명을 같이했다.
그러나 충돌층 아래의 체류자는 1시간만에 1만 여명이 빠져나오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이는 충돌층 아래 부분의 대부분 사람들이 건물내 잘 갖추어진 방재설비와 건물 관리자, 소방관들의
적절한 피난관리를 통해 살아 남았다고 분석된다.
사건당시 가장 인상적인 상황은 충돌층 위에 한 생존자가 스카이다이빙 장비를 갖추고 100층 높이에서 뛰어내렸으나
고층건물 주변에 형성되는 난기류로 인해 공기부력을 받는데 실패하여 사망한 사람이었다.
건물의 2만여 체류자중 유일하게 탈출장비가 있었으나
하늘이 이 사람을 살리는데 주저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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