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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에 대하여/생활안전

벌떼 안전조치

 

 

 

<벌에 쏘이면 나타나는 증상>

개인별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장수말벌-기타말벌-땅벌-바다리(쌍살벌)-꿀벌 순으로 통증이 심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다를수 있다.

 

* 벌에 쏘인 곳이 크고 붉게 되는 사람은 벌침에 민감한 사람이며, 벌에 쏘인 부위는 물론 그외의 다른 곳이 불규칙적으로 붓고 붉은 반점이 나타나는 사람은 알레르기성 체질의 사람이다. 벌에 쏘여 두드레기, 구토, 오한, 맥박이상 등의 이상반응이 일어날때 환자의 특이체질로 심해지는 경우도 있으며, 환자가 음주를 했거나 목욕을 한 직후에도 이런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1. 가벼운 전신증상

   O 부종, 온몸의 가려움, 두드러기 현상, 나른함, 불안감

   O 가벼운 전신증상을 나타내는 사람이 추후 벌에 쏘일때 증상이 더 심하고 위험해지는 경우가 있음   

2. 중증도 전신증상

   O 가벼운 전신증상에 추가하여

   O 목과 흉부수축, 복부통증, 메스꺼움, 구토, 현기증, 호흡곤란, 온몸부종 등  

3. 중증 전신증상 

   O 위의 증상에 추가하여

   O 심한 호흡곤란, 음식삼키기 및 말하기 곤란, 무력증, 위험에 대한 두려움 엄습 

4. 쇽크

   O 위의 증상에 추가하여   

   O 혈압강하, 청색증(적혈구 산소결핍으로 몸이 창백해 지는 현상), 심한 무기력, 의식상실

 

<벌에 쏘인 사람의 응급처치>

1. 바다리(쌍살벌), 땅벌, 말벌 등에 쏘인 때는 대개 침이 살속에 남아 있지 않게 된다.

    벌이 독액만 주입하고 침을쏘고 도로 뽑기 때문이다. 

2. 따라서 통증이 심하지 않고 별다른 증상이 없으면 별다른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다.

    시간이 지나면 가려움증이 생기지만 그것도 며칠 지나면 사라진다.

3. 꿀벌에 쏘이면 대개 벌침이 박혀있게 되며 이는 눈에 뚜렷이 보인다.

    (침이 깊이 박혀 보이지 않는 경우는없다.)

4. 독 주머니가 침에 달려있을 수 있으므로 손으로 침을 뽑게 되면 독주머니를 누르게 되어 독액이 피하에 주입되므로 카드 등으로 밀어내 뽑는게 좋다.

5.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얼음찜질을 하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고 안정을 취한다.

6.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올 경우 기도유지와 인공호흡을 실시하며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후송하도록 한다. 즉시 병원후송이 불가능한 경우 항히스타민제를 복용시킨다.

7. 일반적인 안전조치

   O 환자를 편하게 눕히고 허리띠를 풀어 호흡이 잘되도록 조치후 안정을 취하게 한다.

   O 환자가 속이 울렁거리고 메스꺼워 하면  토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기도가 막히지 않게 목뒤를 조금 높여 준다.

   O 기도가 막혀 숨쉬기가 곤란한 요구조자는 인공호흡을 시킨다. 이때 주의할 점은 정상으로 돌아왔다 하더라도 약 30분~1시간 정도 안정을 취하게 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