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화재사고 이후
우리나라 지하철은 안전시설에 많은 투자를 하였다.
장기간 앉아있기엔 약간 불편하지만 타지않는 의자로 교체하고
전동차 내에도 화재감지기를 설치하는 등 소방시설도 대폭 보강되었다.
우리들이 일상에서 이용하는 지하철 소방시설에 대해 알아보자.
지하철 출구에 화재로 소방용수가 부족했을때 밖에서 물을 공급할수 있도록 소화전용과 스프링
크라용 송수관이 설치되어 있다. 왼쪽의 박스는 지하 2~3층과 지상에서 서로 무전 교신이 가능
하도록 하는 무선통신단자함이다. 이곳에 잭을 꽃고 지상과 지하의 대원끼리 통신을 할수있다.
지하철출구에 설치되어있는 피난구유도등과 통로유도등이 보인다.
천정에 화재시 일정한 온도가 되면 물이 쏟아지는 스프링클러 설비도 설치되어 있다.
벽에 설치된 통로유도등과 천정에 달린 피난구유도등(신형)의 확대사진이다.
물론 바닥에도 일정한 거리마다 유도등을 설치하였다. 일본은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 유도표지이다.
각 요소요소마다 피난구유도등이 보인다.
피난구유도등 옆에 시각경보등도 보인다. 천정에 설치된 형광등도 비상시 비상전원과 연결되어
있어 화재로 상용전원이 나가더라도 비상전원으로 불이 들어오게 설계되어있다.
계단참의 소방용품 보관함에는 30분용 공기호흡기와 방독면이 보인다. 오른쪽엔 대형분말
소화기와 수동식소화기가 있어 화재시 이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옥내소화전이다. 화재가 진행되었을때 소화전을 이용해 소화가 가능하다.
통로상에는 승객들이 피난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조명등이 보인다. 화재시 함을 개방해 사용
할수 있고, 옆의 비상콘센트는 소방관들이 소방장비의 동력 또는 조명을 사용하기 위해쓴다.
초기소화에 소방관보다 위력이 있는 소화기. 아주 믿음직 스럽다!!!
노랗게 생긴 막이 제연경계벽이다. 연기의 유동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하였다.
벽과 천정 에 휴대용조명등과 유도등이 보인다.
화재시 발생하는 연기는 1초에 수평방향으로는 0.5m, 수직방향으로는 3~5m이동하므로
화재가 난층보다 상층부에서 연기에 의한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기도 한다.
휴대용조명등이다.암흑같은 어둠에서 생명를 살리는 등불이 될수 있다.
지하철 역사 바닥에 설치된 유도등과 측벽에 설치된 축광표지 띠이다. 화재시 피난방향을 알려
고귀한 시민들이 길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
대구 중앙로역사 바닥에 설치된 바닥형광타일이다. 승강장과 대합실에서 외부까지 60cm간격
으로 설치하였고 정전후 4시간 발광이 지속된다. 법적소방시설은 아니다.
지하철 승강장에도 자동으로 화재를 탐지하는 자동화재탐지설비가 설치되어 있고 유도등도 설치
되어 있는 것이 보인다.
승강장에 설치된 소방시설이다. 사용법을 한번씩 익혀보자.
승강장 저멀리 까지 유도등이 초록불을 밝히고 있다. 비상시 초록색 비상유도등을 따라 피난
할 수 있도록 눈여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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