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에서..
송광사의 저녁
고시례
2018. 5. 6. 18:12
송광사에 어둠이 내린다.
발걸음 소리에 어둠마져 놀란듯 산사의 정적이 잠시 낮선 나그네에 주의를 기울인다.
아! 이러한 고요와 정막이 얼마만인가!
서울서 순천까지 고속버스로 7시간 30분
(설 명절도 아닌데 이럴수가! 설상가상으로 길까지 잘못들었단다)
선암사에서 송광사까지 산길 6.5km ㅡ 3시간30분
덕분에 부처님 오신날을 위해 준비한
멋진 등들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