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에서..

질긴 생명력

고시례 2014. 7. 28. 12:58

점심후

직할 안전센터 사무실에서

눈길을 끄는 화분을 보았다.

 

오래된 난인지 부실해 보이는 난화분 사이의 공기구멍으로

질기고 모질게 이름모를 식물이 자라고 있었다.

 

가혹하리 만큼 열악한 환경에 적응하여 자라고 있는 이름모를 식물을 보며

생명에 대한 경의와 함께 좀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떠오르는건

왠일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