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군대

말년휴가

고시례 2011. 2. 24. 13:00

군입대가 어제 같았는데

끝이 보이지 않았던 국방부 시계가 도착점을 알리기 직전이란다.

휴가를 마치고 오늘 귀대하면 훈련 중인 부대에 합류해

목요일과 금요일에 마지막 훈련을 한다고 한다.


유종의 미와 함께 군대에서 배우고 결심한 모든 것들이

사회에 나와 좋은 자산이 되었으면 한다.

벌써 사회인이 된 것 같은 듬직한 모습을 보며

눈동자 같이 지켜주고 보호해 주신

그분께 감사기도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