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웃기는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웃기는 이야기는 무엇일까?

영국 허트포드셔 대학의 심리학 교수 리처드 와이즈먼은 인터넷을 이용해

전세계에서 4만 개의 조크를 수집했다. 그리고 70개국 200만 명의 사람들에게 평가를 받은 뒤

세상에서 가장 웃기는 이야기를 발표했는데 1위에 오른 조크는 바로 이것이다.

 

뉴저지에서 온 사냥꾼 두 사람이 숲속을 걸어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한 사람이 가슴을 움켜잡고 쓰러졌다. 친구가 휴대전화로 응급실에 전화를 했다.

"제 친구가 죽은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하죠?"

의사가 대답했다

"침착하시고요. 일단 친구 분이 확실히 사망했는지 확인해주십시오."

잠시 후 총성이 울리더니 사냥꾼이 이렇게 말했다?

"예, 확실하게 사망했습니다. 이젠 뭘 어떻게 할까요?"

(신상훈 지음, '유머가 이긴다'에서)

 

4만개의 조크 중에서 1위로 뽑힌 위의 이야기가 진짜로 웃기나요?

아니면 웃기기는 커녕 썰렁하기만 한가요.

한국인과 서양인과의 웃음의 차이는 무엇일까 생각해 봅니다.

 

산달이 되어 해산을 하면 한국의 아줌마들은 펄펄끓는 방에서 산후조리를 하지만

서양의 여인내들은 냉목욕을 즐기고, 톱이나 대패질을 할때 우리는 당기지만 서양은 밀면서 자르고,

돈을 셀때 우린 멋들어지게 연속하여 셀수 있지만 서양인들은 한장 한장 뽑아서 체크하고

손가락으로 셈을 할때 우리는 손가락을 접어가며 하나 둘 숫자를 헤아리지만 저들은 손을 완전히 접은 상태에서 새끼손가락을 펴가며 계산을하고, 비가 오는지 확인하기 위해 동양인들은 손바닥으로 확인을 하지만

서양인들은 손등을 위로해서 비가 오는지 여부를 확인 한다고 한다.

 

동양과 서양이 다르고

처한 환경과 연령대가 다르면 분명 같은 이야기라도 다른 반응이 나오는게 이상하지 않은거 같네요.

가벼운 농담 한마디도 조금은 상대방과 환경을 고려하는 센스가 필요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