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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진화용 보잉 747(Evergreen Supertanker)

고시례 2010. 8. 24. 12:56

미국의 에버그린 국제항공사는 거대한보잉 747 화물기를

`화재 진압용'으로 개조해 시연회를 열었다.


눈길을 끈 '거물'의 이름은 `에버그린 슈퍼탱커(Evergreen Supertanker)'.

비행기 내부좌석을 들어내고 7만5천리터(약 2만 갤런)의 물을 한꺼번에 실을 수 있는 탱크를 설치했다.

 

 에버그린 슈퍼탱커(Evergreen Supertanker)

 

 

 

 

 


길이 231피트 10인치(약70m), 폭 211피트(약64m), 높이 63피트 8인치(약19m)의

보잉 747기를 개조한 슈퍼탱커는 그간 진화에 투입해온 항공기들 중 최대 규모인

록히드마틴사의 P-3에 비해 물과 화학지연제 수송능력 면에서

무려 7배나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이 정도면 초고층 빌딩 화재나 화학 무기 테러, 그리고 캘리포니아 일부 산악지역에서 일어나는 산불도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