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에 대하여/소방

양보의 미덕(소방차 길터주기)

고시례 2010. 3. 11. 12:59

긴급차량 출동시 ‘왜 양보하지 않느냐’ 라고 시민 1000명에게 물었더니

‘피할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가 75%, ‘진짜로 위급한지 못 믿어서’가 36%라고 응답하였다.

통상적으로 화재 및 구급활동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5분이내 현장도착이 가장최적의 시간이다.

 

호스피스 들이 전하는 말이다. 이세상을 떠나면서 가장 많이 남기는 말 중

‘좀더 베풀걸’ ‘좀더 참을걸’ ‘좀더 재미있게 살걸’이라고 한다.

 

아무리 바쁘고 힘들더라도 조금 참고 양보하는 배품의 미덕이 우리사회에 널리 퍼졌으면 하고

아름다운 소망을 품어본다. 

 

조선일보 2010. 3. 11(목) A10면 사진 

 

춘천소방서에서는 출동소방차에 길을 터주면 표창한다고 하네요 

 

갖혀 버린 소방차!

 

소방방재청 3600여명 정책고객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발표

일반국민 10명중 4.7명은 소방차 길터주기가 잘 안된 이유로 국민의식 부족을 꼽았고 6명은  소방통로 ·피양 방법 등의 교육을 받지 않아 소방차 길터주기에 대한 교육이나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소방방재청이 지난 4월13부터 15일까지 정책고객 3,602명을 대상으로 (일반고객 1,268, 소방관련 종사자 762명, 소방공무원 1,572명)  정책고객서비스시스템(PCRM)을 활용해 ‘소방차길터주기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졌다.

 

소방차 길터주기가 잘 안되는 이유로 ‘국민의식 부족’이 평균 47.2%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교통혼잡’ 24.5%, ‘소극적인 단속 및 처벌규정약화’ 15.0%로 조사돼 국민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반국민의 경우 “소방통로·피양의무 중요성 교육을 받은 적이 전혀 없다”가 59.4%로 가장 높게 나타나 일반국민 대상 교육이나 피양방법 홍보가  시급한 실정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