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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계림의 복파산

2008. 1. 31 계림의 복파산

계림은 광서성 동북쪽에 위치한 아열대기후 지역으로 연평균이 19도 정도라 한다.

옛부터 이곳에 계수나무가 많아 계수나무 꽃이 만발하는곳이라 하여 계림이라 하였다 한다.

여행시 50여년 만에 불어닥친 한파로 몸도 마음도 꽁꽁 얼어버렸다.

이곳 온도가 영상 1~2도라 하는데 체감온도는 영하를 믿도는 추위를 느꼈다.

동상의 인물이 복파장군이라 했던가? 옛적 계림에 홍수가 있었을때 이곳에서 멈�다고 한다.

 

복파산 입구, 바람이 세차고 날까지 흐려 너무추웠다.

 

복파산에서 바라본 계림의 전경, 날씨가 흐려 모든게 부옇게 보인다.

 

왼쪽 뒤쪽으로 보이는 산들이 너무도 멋있어 보인다.

 

산정상에서 바라본 아늑한 도심과 우리의 마이산을 옮겨 놓은 듯한 멋진산들이 도심을 감싸고 있다.

 

나무에 낙서를 해놓은 모습, 중국이든 우리든 짓굿은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나 보다!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아 보이는 정자. 가운데 모습이 특이해 가이드에게 물었는데 잘모르더라..

 

복파산 아래 동굴속에 조각해 놓은 부처님 상.

 

벼랑옆에 부처님도 계림의 풍광도 여유가 있어 보인다.

 

위 아래 바위 부분에 손을 놓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 진다하여 밑의 바위는 반들 반들하다.

 

나도 슬쩍 손을 넣고 마음속 원을 빌어 보았다!

 

카르스트 지형이라 조각도 쉬웠는지 불상도 다양하다.

 

불상 밑 아라비아 숫자가 이채롭다. 아마도 관리번호 인거 같다. 

 

계림에서 이틀간 묵었던 호텔전경, 호텔을 주점이라 표기한것도 이색적이다.

거리에 신호등이 별로없고 중앙선을 넘어서 제갈길을 가곤 하는 차량들을 피해 전체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차량행렬이 신기하다..가이드는 이를 두고 무질서 속의 질서라 설명했다.

전체적으로 건축붐이 한창인 역동적인 도시라는 인상이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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